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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전자랜드가 SK를 꺾는 바람에 우리가 6강 플레이오프에 가는게 쉽지 않아졌지만 계속 최선을 다할 것이다. 오늘은 리바운드 싸움에서 너무 많이 밀렸다. 집중하지 못해서 그렇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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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가 12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삼성 썬더스와의 2014~2015시즌 KCC 남자농구 경기에서 59대5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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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큰 호재를 만났다. 군복무 중이었던 오세근이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특례 조치를 받아 시즌 도중 군제대해 팀으로 복귀했다. 오세근의 합류로 KGC는 단번에 우승 후보로 꼽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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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는 오세근 박찬희 양희종 등 주전 선수들이 잦은 부상에 시달렸다. 그로 인해 팀 경기력의 굴곡이 심했다. 지난 5라운드에선 상위 3팀(모비스 SK 동부)을 제압하기도 했다. KGC가 잘 할 때는 우승 후보들을 긴장시킬 정도의 빼어난 경기력이 나왔다. 그런데 팀 플레이가 안 될 때는 모래성 처럼 무너졌다. 지난 7일 전자랜드전에서 20점차로 대패했다.
이동남 KGC 감독대행은 승리했지만 잘 했다고 칭찬해줄 선수가 없다고 했다. KGC와 삼성 모두 경기 내용이 실망스러웠기 때문이었다.
이동남 감독은 "예상했던 대로 선수들이 계속된 원정 경기로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야투 성공률이 너무 떨어졌다. 리바운드를 너무 많이 빼앗겨서 힘들었다. 선수들에게 집중력을 갖자고 얘기하지만 몸이 안 따라주니 힘들다"고 말했다. KGC의 필드골 성공률이 41%였다. 삼성은 27%.
잠실실내체=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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