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임형주의 정규 5.5집 '사랑(Sarang : Love)'에는 1990년대 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워낙 명곡들이기 때문에 제목만 들어도 원곡 가수들의 목소리가 고스란히 기억되는만큼 임형주가 과연 어떻게 불렀을까 비교해 보면서 듣는게 포인트. 특히 노래마다 어떤 곡은 원곡의 느낌을 고스란히 살렸고 어떤 곡은 임형주의 풍성한 감성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등 한 앨범에서 다채로운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
Advertisement
이어지는 노래는 김광석의 '거리에서'. 워낙 동물원 시절 김광석의 노래를 좋아하는 기자의 귀에는 네번째 트랙에 실린 '바람의 노래'(조용필)와 더불어 이번 앨범에서 가장 추천하고 싶은 노래라 할 수 있다. 그동안 많은 가수들이 '거리에서'를 불러왔지만 임형주는 어두움 보다는 맑고 청아함으로 새 색을 입혔다.
Advertisement
이 밖에 이소라의 '청혼', 김장훈의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왁스의 '화장을 고치고' 등 앨범에 수록된 모든 곡이 따라부르기 보다는 듣는 즐거움을 고스란히 안긴다.
Advertisement
그동안 임형주의 앨범은 발표할 때마다 클래식 차트에서 1위를 휩쓸었다. 팝페라라는 장르적 특징이 있었기 때문에 발생한 당연한 결과였다. 관심은 과연 이번 리메이크 앨범은 어떤 평가를 받느냐 이다. 임형주는 분명 팝페라 테너다. 하지만 이번 앨범을 들어본다면 5.5집 뿐만 아니라 6.5집, 7.5집까지 기다려 질 것이다. 그만큼 임형주가 재해석하는 명품 발라드는 하우스에서 자란 딸기처럼 비싼 값을 치르더라도 먹고 싶은 상큼함과 달콤함을 갖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매니저 이름으로"…경찰, '수면제 대리처방' 의혹 MC몽 수사 개시[SC이슈] -
'5월의 신부' 신지, ♥문원과 결혼식 앞두고…순백의 웨딩 화보[SC이슈] -
성해은, 60억 반포 신축 아파트 입성 후 오해 확산 "좋은 기회 얻어 전세살이..자가 NO" -
'붉은 진주' 아델 가로 찾아간 박진희...최재성과 숨 막히는 대치 -
[공식] 순직자 모독 논란 '운명전쟁49', 결국 재편집 결정 "유가족분들에 깊은 사죄"(전문) -
'무명전설', 첫 방송부터 OTT접수…넷플릭스 5위·웨이브 3위 기록 -
손담비, 10개월 딸에 '명품 패딩' 입혔다 "행복한 순간" -
'기쁜 우리 좋은 날' 정윤-윤다영, 강수토건의 매력 남녀 고민호&서승리 역 첫 스틸 공개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일문일답] 박준혁 롯데 단장, 왜 총알받이 자처했나. 직접 답했다 → "감정적 징계는 배제했다"
- 2."박종우X김원일 위원 가세" K리그 2026시즌, 믿고보는 중계진을 소개합니다[공식발표]
- 3."시간지연NO!롱스로인의 종말?홍명보호 필독!" 스로인X골킥 5초룰 빠르면 이번 월드컵부터 도입 가능성
- 4.대한체육회 대의원 총회 "임원 2회 이상 연임 제한 정관개정 승인...회장 선거인단 확대는 보류"[오피셜]
- 5.2026년 韓 축구 최고 초대박, 사인회로만 16억 벌어? '국대 주전' 오현규, 베식타시 계좌 두둑히 채워...'3시간 사인회+유니폼 1만장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