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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키나와 킨베이스볼스타디움에서 열린 청백전. 심동섭은 처음으로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 경기는 7이닝으로 진행됐는데, 3-2로 앞선 7회에 등판해 1이닝을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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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공식적(?)으로는 심동섭도 마무리 후보다. 이 코치는 "더 잘 해보려고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했다. 더 강하게, 더 좋은 공을 던지고 싶은 마음이 엿보였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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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년 간 KIA는 마운드 붕괴, 특히 마무리 난조로 어려움이 많았다. 2년 연속 외국인 투수에게 마무리를 맡겼다. 선발 투수 2명을 활용한 다른 팀과 다른 시도를 했다.
마무리의 부진으로 아픔이 많았던 KIA. 심동섭이 듬직한 마무리로 성장할 수 있을까. 올시즌 KIA 야구의 주요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오키나와=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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