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낸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첫 포지션은 유격수가 될 듯하다.
CBS스포츠 피츠버그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이번 피츠버그 스프링캠프에서 강정호의 수비 위치에 대한 해답이 나왔다"고 했다. 피츠버그의 클린트 허들 감독이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강정호가 유격수로 어떤지를 직접 보고 싶다. 유격수 훈련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들 감독은 이어 "강정호와 계약하기 전 한국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보며 '빅리그에서 유격수로 활약할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했다"라며 유격수 강정호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강정호가 메이저리그에서도 유격수로 뛸 수 있을지는 계약 당시부터 한국과 미국에서 관심을 가졌던 부분. 허들 감독이 강정호에게 유격수 훈련부터 시키는 것은 일단 강정호에겐 청신호라고 볼 수 있다.
그렇다고 낙관만 할 수는 없다. 허들 감독은 강정호를 각 포지션의 백업 요원으로도 준비시킬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허들 감독은 "유격수 훈련을 충분히 한 뒤 강정호는 3루수에서 뛸 준비를 할 것이다. 유격수와 3루수에 적응하면 2루수 훈련도 할 수 있다"라고 했다.
CBS스포츠 피츠버그는 강정호가 유격수 훈련을 통해 조디 머서와 경쟁을 시작하고, 3루수 훈련을 통해 백업 내야수로 활용할 가능성도 대비할 것으로 봤다. "강정호가 마이너리그에 내려갈 가능성은 0%"라고 말한 허들 감독은 "우리는 강정호를 매일 경기에 나서는 선수(everyday player)로 보고 계약했다"며 강정호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강정호는 주전 유격수 머서와 3루수 조시 해리슨, 2루수 닐 워커 등 피츠버그의 강력한 내야 주전과 경쟁을 해야한다. 스프링캠프에서 강정호가 어떤 모습을 보여주냐에 따라 주전경쟁이냐 백업을 준비하느냐가 갈려진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백지영♥정석원 딸, 뉴질랜드行 2주만 '텃세' 호소 "학교 가기 싫어" -
전현무, 손흥민·BTS 사는 그곳...60억 아파트 놓치고 후회 "10배 폭등" -
[SC현장]"'뚜뚜루뚜'로 더 유명해지고 싶어"…NCT 위시, KSPO돔 입성 그 다음을 노린다(종합) -
NCT위시 "신곡 포인트는 '뚜뚜루뚜', 듣자마자 '개콘' 생각나" -
NCT위시 "데뷔 첫 KSPO돔 입성, 생각보다 빠르게 와서 신기" -
NCT위시 "우리가 추구미라던 문상민, 같이 '뚜뚜루뚜' 챌린지 찍었다" -
'이병헌 동생' 이지안, 미스코리아 진 출신 "오빠가 무슨 짓 한 거냐고" -
'나솔사계' 돌싱 백합, ♥훈남 남자친구 공개..커플링에 커플룩까지 달달
- 1.[단독]'충격의 5경기 무승' 김병수 감독, 결국 대구 떠난다...19일 계약해지 합의
- 2.'톰과 제리' 박지성-에브라의 특급 케미 "10분 뛸거 같아"-"노노 90분!", "수원에서 경기해 행복해"-"박지성 탈락시킨 수원 관계자 찾을거야"
- 3.'폰세 후계자' 사실상 첫인사! '1회 7실점' 참사는 잊어라…롯데전 6이닝 무실점 '인생투' [부산리포트]
- 4.'KBO 레전드 슬러거' 박병호, 26일 고척돔서 은퇴식…박병호 시타→子 시구 뜻깊은 마지막 타석
- 5."한계치 왔다." 염갈량의 충격 결단, 9G 타율 0.043 깊은 부진. 출루왕에 '긴급 조치' 발동[대구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