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지역을 뒤덮었던 황사가 오늘(24일)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24일 대기가 안정 상태를 유지한 가운데 황사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선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일평균 121∼200㎍/㎥) 수준까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낮에는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매우 나쁨'(일평균 201 이상㎍/㎥) 수준의 농도까지 오를 가능성도 있겠다고 설명했다.
3월에는 꽃샘추위가 찾아오며 북서풍이 불 때 강력한 황사가 동반될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황사가 온다면 3월 전반에 집중될 가능성이 있다. 최근 황사 발원지 상태가 황사 발원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황사가 온다면 강한 황사가 올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23일 서울의 미세먼지(PM10) 농도는 겨울 황사 관측 사상 2009년 12월 25일(963㎍/㎥)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수준(1천44㎍/㎥)까지 치솟았고, 전국에 황사 특보가 내려졌다.
이번 황사는 몽골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 고원, 북동부 지역의 최근 일주일간 강수량이 1㎜에 그치는 등 발원지에 먼지가 일어난 상태에서 시작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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