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주연 장혁 오연서가 수중키스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이 이목을 끌었다.
23일 방송된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선 수중키스가 등장했다. 이날 왕소(장혁)는 개봉이로 알고 있던 신율(오연서 분)이 사실은 청해상단 부단주이자 여인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왕소는 개봉이에게 신율을 찾게 하고, 신율에게는 개봉이를 찾으라는 짓궂은 장난을 쳤다.
이어 왕소는 신율을 욕조로 데려가 물에 빠트리고 "깜빡했다. 옷을 벗고 들어가야 하는 것을"이라면서 눈으로 신율을 위아래로 훑었다.
신율은 가슴부위를 손으로 가렸고, 왕소는 "그게 가린다고 가려지겠느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곧이어 왕소는 "여인이라 고맙다"라며 신율에게 입을 맞췄고, 갑자기 들이닥친 백묘(김선영 분) 때문에 물속으로 몸을 숨겼다.
백묘가 떠난 후 왕소는 신율은 끌어당겨 수중키스를 나눴고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전국시청률은 13.1%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는 7.2%, KBS2TV '블러드'는 6.0%를 기록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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