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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행은 특히 양희종의 문태영 수비를 언급했다. 이번 시즌 문태영이 양희종에 막혀 KGC전에서 고전했다는 의미다. 이 대행은 "문태영이 우리와의 경기를 앞두고는 꼭 양희종의 상태를 점검하더라. 희종이 몸상태가 어떤지, 출전하는지를 알아본다고 한다. 어제도 희종이한테 전화를 했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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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영을 맡은 양희종의 수비벽은 1쿼터부터 투터웠다. 경기 시작과 함께 양희종은 문태영만 따라다녔다. 문태영이 공간을 찾으러 움직이는 곳마다 양희종이 버티고 있었다. 문태영은 1쿼터 2분55초를 남기고 교체될 때까지 단 한 점도 넣지 못했다.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도 없었다. KGC는 1쿼터서 3점슛 2개를 포함해 10점을 올린 양희종의 활약을 앞세워 27-11로 크게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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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있는 점수차로 전반을 마친 KGC는 3쿼터서도 공세를 풀지 않았다. 양희종의 문태영 마크는 여전히 주효했다. 모비스는 3쿼터 중반 송창용을 투입했지만, 외곽슛도 여의치 않았다. 문태영은 3쿼터 4분13초 다시 벤치로 물러났다. KGC는 4쿼터 들어서도 20점 안팎의 리드를 유지하며 여유있게 경기를 끌어갔다. 문태영 역시 4쿼터서도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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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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