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하는) 분위기를 이어가려고 했다."
보통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하고 난 뒤에 치르는 경기는 흥미도가 떨어진다. 우승팀 입장에서는 굳이 주전들을 기용하는 것보다 백업 선수들을 쓰려고 한다. 체력 안배 효과가 있기 때문. 그래서 다소 싱거운 경기가 예상됐다. 하지만 모비스는 달랐다. 주전 선수들이 계속 코트에 드나들었다. 평소와 다름없이 열심히 뛰어 또 승리했다.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모비스가 2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전자랜드를 꺾었다. 74대66으로 이겼다. 양동근과 박구영이 17득점을 했고, 문태영과 함지훈도 각각 11득점, 10득점을 했다. 유재학 감독은 경기 전 "앞으로 컨디션 유지가 중요하다"고 했다. 이는 선수들을 쉬게 한다는 뜻이 아니었다. 오히려 계속 경기 감각을 유지시키겠다는 뜻이다.
유 감독은 이날 승리 후 "처음부터 끝까지 지역방어를 유지해봤다. 잘된 것 같아도 구멍이 있었다. 비록 정규리그 우승은 했지만, 분위기를 플레이오프까지 계속 이어가고 싶었다. 그래서 양동근도 길게 기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전체 선수 중에서 평균 출전시간이 가장 많은 양동근은 이날도 무려 38불34초간 코트를 누볐다.
이어 유 감독은 "박구영이 이전보다 슛 감각이 좋아졌다. 또 수비가 많이 향상돼 기용하고 있다"며 이날 3점슛 5개를 포함해 17득점을 기록한 박구영에 대한 칭찬도 덧붙였다.
인천=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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