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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에서 차승원은 우아하고도 냉철한 군주 '광해군' 역을 맡는다. 광해는 아버지 선조의 질시와 배척 속에서 자신을 무자비하게 단련시킨 후 왕좌에 오르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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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는 베일에 가려진 적통 '정명공주'로 등장한다. 정명공주는 광해에 의해 신분추락을 겪지만 악착 같이 살아남아, 광해 정권의 심장부인 화기도감에 입성하는 당차고 진취적인 인물.'화정' 촬영을 앞두고 있는 이연희는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행복하고 즐겁게 촬영했으면 좋겠다. 많은 시청자 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촬영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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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준은 비극적 사랑에 빠진 냉미남 '홍주원' 역을 맡았다. 홍주원은 정치적 신념을 함께하는 '광해'와 마음을 나눈 정인 '정명공주'의 사이에서 고뇌하는 인물. 이에 정명공주 역의 이연희와는 아픔을 간직한 사랑을, 광해 역의 차승원과는 정치적 조력자로서 함께 호흡을 맞춘다. 서강준은 "좋은 작품에서 연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첫 사극이라 떨리지만, 잘해야겠다는 생각에 더욱 열심히 캐릭터와 작품을 공부하고 있다.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캐릭터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 '화정'을 통해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항상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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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에도 박영규, 김창완, 김규철, 강신일, 최종환, 조성하, 엄효섭, 김광규, 이성민, 황영희, 유승목, 박원상, 정웅인, 김여진, 신은정 등 누구 하나 빠지지 않는 쟁쟁한 배우들이 불꽃같이 뜨거운 인물열전을 펼친다.
김창완은 당색을 넘어 폭넓은 지지를 받았던 조선의 명신 '이원익'으로 등장해 청백리의 표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반대로 김규철은 인조반정의 총사령관이자 훗날 그 공으로 영의정에 오르는 인물인 '김류'로 등장해 권력욕에 찌든 인간의 어두운 이면을 여실히 그려나갈 예정이다.
강신일은 병자호란의 대표적인 척화론자이자 강직하고 비타협적인 신하 '김상헌'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이어 최종환은 광해의 형이자 성미가 급하고 다혈질적인 '임해군'으로 등장, 출중한 연기력으로 브라운관을 가득 메울 예정.
조성하와 엄효섭은 극중 막역지간인 '강주선' 역과 '홍영' 역을 맡았다. '강주선'은 대 부호임에도 소탈하고 기품 있는 태도로 많은 이의 존경을 얻지만 마음 속에 무서운 욕망을 품고 있는 인물. '홍영'은 홍주원의 아버지이자 완고하며 명예를 중시하는 선비다.
김광규는 조선에 없는 유황광산을 찾는 일에 일생을 바치는 '이영부' 역으로 등장해 감초 활약을 펼칠 예정이며, 박원상은 화기도감의 염초장인 '장봉수' 역을 맡아 극에 인간미를 불어넣는다.
이성민은 최고의 지성이자 원칙과 소신, 엄격한 도덕적 신념을 깐깐하게 지켜나가는 한음 '이덕형' 역을 맡았다. 이덕형은 선조(박영규)의 죽음에 대해 의문을 품고 이를 추적해 나가며 드라마 전반부에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황영희는 화기도감 주방의 책임자 '옥주' 역으로 극에 활기와 재미를 더하고, 유승목은 광해의 처남이자 광해 집권기 동안 권세의 중심에 서는 인물인 '유희분' 역으로 등장해 신스틸러로 활약한다.
정웅인과 김여진은 악역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정웅인은 광해 정권의 최대 실력자이자 정명의 가장 큰 적인 '이이첨' 역을 맡았다. 이이첨은 권력욕을 채우기 위해 저열한 권모술수도 서슴지 않는 악의 축이다. 또한 김여진이 연기할 '김개시'는 광해 정권에서 막대한 권력을 행사하는 궁인. 김개시는 막후공작과 사람의 심리를 이용해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뛰어난 지략가로 이이첨과 함께 온갖 악행을 자행하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끝으로 신은정은 선조의 계비이자 정명공주와 영창대군을 낳은 '인목대비' 역을 맡았다. 인목대비는 광해가 즉위하자마자 아들 영창대군과 부친을 잃고 폐서인이 되는 수모를 겪게 되는 인물로, 극 초반 가슴 시린 모정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한편,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린 대하사극으로 '환상의 커플', '내 마음이 들리니', '아랑사또전'으로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상호 PD와 '마의', '동이', '이산' 등을 통해 MBC 사극을 이끌어온 김이영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 후속으로 오는 4월 첫 방송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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