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외국인 선수상 부활이 확정됐다.
한국농구연맹(KBL)은 6일 이사회를 열고 시즌 종료 후 열리는 시상식 항목을 변경했다고 발표했다.
2011~2012 시즌부터 폐지됐던 외국인선수상이 부활하고 기량발전상, 수비5걸상도 다시 생긴다.
외국인선수상과 기량발전상은 기자단 투표로 선정되고, 수비5걸상은 10개 구단 감독과 기술위원회 투표로 뽑게 된다.
이로써 이번 시상 항목은 MVP, 신인상, 감독상, 베스트5, 식스맨상, 심판상, 이성구 페어플레이상, 최우수수비상, 외국선수상, 기량발전상, 수비5걸상, 인기상으로 확정됐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