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시범경기 무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7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시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의 두 번째 시범경기 출전. 그는 지난 5일 캔자스시티전 때는 역시 2번 우익수로 나와 2타수 1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이날은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원래 추신수는 이날 3번 타자로 뛸 예정이었다. 그러나 경기 전 타순이 재조정됐다. 애드리안 벨트레와 프린스 필더가 동반 출전해 중심타석을 맡으면서 추신수가 2번으로 나가게 됐다.
이날 경기에서 추신수의 컨디션은 썩 좋지 못했다. 전날 목감기 증세로 훈련을 축소한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샌프란시스코 선발 유스메이로 페티트와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다. 그러나 결국 6구째 80마일(시속 약 129㎞)짜리 체인지업에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이어 추신수는 0-7로 크게 뒤진 4회말 1사때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상대 두 번째 투수 아델베르토 메히아의 초구 스트라이크를 지켜본 추신수는 2구째 84마일(시속 135㎞)짜리 체인지업을 받아쳤으나 파울에 그쳤다. 볼카운트가 0-2로 불리해진 상황. 추신수는 침착하게 3구째 볼을 골라낸 뒤 4구째에도 파울 타구를 날렸다.
그러나 5구째 체인지업(시속 약 137㎞)의 유혹을 이겨내지 못했다. 떨어지는 궤도를 맞히지 못하고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팀이 0-9로 뒤진 6회초 수비 때 제러드 호잉과 교체됐다. 이로써 추신수는 시범경기 타율 2할5푼(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게 됐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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