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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500m와 5000m를 치른 후 15위에 올랐던 이승훈은 이날 1500m에서 1분45초93의 기록으로 9위(35.310점)에 올라 종합 순위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이승훈은 500m, 1500m, 5000m까지 중간순위 상위 8명만 진출하는 1만m에는 나서지 못한 채 대회를 마쳤다. '빙속 황제' 스벤 크라머르(네덜란드)는 500m, 1500m, 5000m, 1만m에서 합계 146.509점을 따내 우승을 차지했다. 통산 7번째 정상이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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