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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대표적인 주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홈런 타자, 그리고 지난해 200안타를 돌파하며 역시 대한민국 대표 톱타자로 거듭난 박병호와 서건창이다. 넥센에서 제2의 야구인생을 시작한 이들은 자신에게 어쩌면 마지막으로 주어진 기회를 꽉 잡아내며 '역전 드라마'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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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캠프에서 지속적으로 유격수 훈련을 했던 윤석민은 8일 목동 kt전에서 국내에선 처음으로 유격수 선발 출전해 테스트를 받았다. 이날 경기에서 단 1개의 땅볼 타구만을 처리하는데 그쳐 완전한 실력을 점검할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데뷔전은 그런대로 무사히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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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감독은 "일단 윤석민의 선발 라인업 기용 비율이 5대5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절반은 수비가 좋은 김하성, 김지수가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염 감독은 "윤석민의 기용 여부는 수비 실력이 첫번째 조건은 아니다"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박병호 서건창이 보여줬던 절실함과 열정이라는 심리적인 원동력"이라고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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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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