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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은 시즌 개막에 앞서 결혼을 발표한 이유에 대해 "작년 시즌이 끝난 후 결혼을 할 수도 있었는데 여건이 안 됐고 마음의 준비도 조금 부족했다. 대학 후배인 아내와 교제해 오다 양가 부모님의 허락을 받아 가족의 인연을 맺었다. 가족은 저에게 동반자이자 든든한 지원자다. 사랑하는 가족에 대한 소문이 있어 솔직히 말씀드리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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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은 "작년 4월에 정재가 태어났다.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면서 "늦게라도 팬들에게 말씀드리는 부분에 대해 실망보다는 축하를 해주셨으면 한다. 지금 가족이 큰 힘이 되고 더 야구를 잘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다시 한번 축하 부탁드린다"며 팬들의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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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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