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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이날 인터뷰에서 "2015 코파 아메리카 우승후보로는 콜롬비아, 브라질,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정도를 꼽을 수 있다"라며 "아르헨티나가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라고 주장했다. 메시는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의 강점에 대해 "최고의 공격력을 지닌 팀이라고는 못하겠다. 공격-중원-수비까지 3라인이 고르게 좋은 밸런스를 보이는 팀"이라고 겸손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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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우리는 월드컵 우승의 영광에 정말 가까이 갔었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 월드컵은 우리를 밀어냈다"라며 "그 덕분에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더욱 강해졌다. 코파 아메리카는 지난 월드컵의 복수전이 아니다. 단지 내가 뛰는 대표팀을 모두가 기억하도록 하고 싶은 욕망이 있을 뿐"이라고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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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지난 2007년 세계 정상급의 선수로 발돋움한 이래 길고긴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지난해 다소 부진한 듯 했던 메시는 2015년 16경기에서 18골 9도움이라는 경이적인 파괴력을 과시하며 바르셀로나를 라리가 1위로 올려놓았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헤라르드 마르티노 감독도 "발롱도르 4연패 시절의 기량을 되찾았다"라는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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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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