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의 첫 원정에서도 테마는 '훈련'이었다.
NC 다이노스와의 시범경기가 열린 14일 창원 마산구장. 한화 선수단이 야구장에 도착할 때부터 훈련이 한창진행될 때까지, 김성근 감독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도대체 무슨 일이었을까.
13일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KBO리그 시범경기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한화 선수들이 경기 종료 후 훈련에 임하고 있다.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는 김성근 감독.대전=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5.03.13
김 감독은 김재현 타격코치와 9명의 선수들과 함께 용마고등학교에 있었다. 정유철 지성준 등 어린 선수들을 데리고 인근 용마고에서 특별 타격훈련, '특타'를 진행한 것이다.
이날은 한화의 시범경기 첫 원정게임이었다. 이전까지 홈에서만 경기를 치렀다. 김 감독은 과거 SK 사령탑 시절에도 원정경기 때 인근 고교를 섭외해 훈련을 진행해왔다. 다른 팀에게는 이색적인 일이 김 감독에겐 '일상'이었다.
15일에도 '특타'는 계속 됐다. 전날 9이닝 동안 단 1개의 안타를 때려내는데 그친 타선에 실망한 것일까. 대상과 훈련 시간이 달라졌다. 이번엔 김태균 오 윤 등 고참급 선수들을 포함해 8명과 함께 오전 9시에 용마고로 향했다.
한화는 13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12대0으로 대승을 거뒀으나 하루만에 1안타 무득점으로 침묵했다. '방망이는 믿을 게 못 된다'는 말이 그대로 적용됐다. 하지만 김 감독은 방망이를 다듬기 위해 또다시 훈련을 선택했다.
창원=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NC 다이노스와의 시범경기가 열린 14일 창원 마산구장. 한화 선수단이 야구장에 도착할 때부터 훈련이 한창진행될 때까지, 김성근 감독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도대체 무슨 일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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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에도 '특타'는 계속 됐다. 전날 9이닝 동안 단 1개의 안타를 때려내는데 그친 타선에 실망한 것일까. 대상과 훈련 시간이 달라졌다. 이번엔 김태균 오 윤 등 고참급 선수들을 포함해 8명과 함께 오전 9시에 용마고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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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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