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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가 아닌 중거리 타자로 각인이 돼있던 박경수가 장타를 뻥뻥 날리니 놀라운 일. 15일 두산전을 앞두고 만난 박경수는 "운이 좋았다"라며 웃었다. 하지만 절대 운이 아니었다. 홈런으로 연결되지는 않았지만 2루타 타구는 상대 바깥쪽 공을 제대로 밀어낸 고급 타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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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수는 "홈런, 2루타 결과는 중요하지 않다. 다만, 공을 칠 때 내가 느끼는 것이 있는데 연습한 대로 스윙이 잘 이뤄지는 것은 확실히 느낀다. 그래서 기분이 좋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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