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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7번 로빈슨 치리노스에게 내야안타를 맞았다. 낮은 커브를 던졌지만 치리노스가 잘 잡아당겼고 3루수와 유격수 사이 깊은 곳으로 공이 흘렀다. 유격수 지미 롤린스가 잡아 1루로 공을 던졌지만 안타. 이어 8번 제이크 스몰린스키와 풀카운트 승부를 벌였지만 볼넷을 내줬다. 포수가 몸쪽공을 요구했는데 류현진의 공은 한복판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심판의 손은 올라가지 않았다. 류현진은 멋적은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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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운은 또 나왔다. 2번 앨비스 앤드루스의 3루 땅볼 타구도 바운드가 높아 3루수 저스틴 터너가 껑충 뛰었지만 잡아내지 못해 내야안타가 됐다. 이어진 1사 1, 3루 위기서 1루주자 앤드루스가 아드리안 벨트레 타석에 도루를 시도하다 협살에 걸릴 상황이 됐다. 이 때 포수 그랜달이 상황 판단을 하지 못하고 어이없는 2루 송구 실책을 저질렀다. 이 때 3루주자 마틴마저 홈을 밟았다. 허무한 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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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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