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희 전혜진 차
배우 이천희가 9세 연하 아내 전혜진에게 반한 이유가 자동차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이천희는 1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아내인 전혜진과의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이천희는 전혜진과 드라마를 찍으면서 연인으로 발전한 것이 아니냐는 소문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그는 "드라마에서 눈 맞았다고 사람들이 오해하는데 서로 관심도 없었다. 드라마 찍을 때는 촬영 외에는 한 것도 없다"고 설명했다.
이천희는 "드라마가 끝난 후 강석우 선배님 집안 행사 때문에 만나게 됐다. 그래서 내가 전혜진에게 '난 술을 마실 것 같으니 갈 거면 같이 가자. 나 좀 태워달라'고 말했다"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그는 "전혜진이 데리러 왔는데 타고 온 차가 내가 평상시에 좋아하는 차(폭스바겐 골프 GTI)였다. '저 차를 여자가 몰아?'라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 차는 아니지만 여자들이 잘 안 모는 차였다. 다이나믹한 느낌도 있고, '이 친구가 이런 스타일인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차에 탔는데 드라마 찍을 때 맨날 보던 사람이 아니었다. 한 달 만에 보는 거니까 스타일도 바뀌었고, 드라마 속 역할이 아닌 전혜진이었다"며 "'이 차 내가 되게 좋아하는 차인데 너 성능 좋은 거 알고 산 거냐'며 말을 걸었다. 근데 속으로는 되게 느낌이 이상했다. 드라마도 같이 찍었는데 새로운 사람을 만난 느낌이었다"며 당시의 두근거림을 털어놨다.
또 이천희는 "행사가 끝난 후 최정윤과 나, 전혜진만 따로 나와서 뒤풀이를 했다. 그때 차에서 약간 설레였고, 술자리에서 얘기하면서도 그랬다. 사적으로 얘기한 건 거의 처음인데 되게 다른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희가 언급한 전혜진의 차는 폭스바겐 골프 GTI로 깔끔한 외관과 안정적인 승차감으로 여성들뿐만 아니라 남성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모델이다. 골프 라인업 중에서 뛰어난 가속력을 자랑하며 빠른 변속 능력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바겐 골프 GTI의 2015년 모델의 가격은 4도어가 2312만원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015 북미국제오토쇼'에서는 '2015 북미 올해의 차' 최종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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