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주택담보대출 구조개선 정책인 '안심전환대출'이 최근 3월 기준금리 인하의 영향으로 2.5~2.6%로 제공될 예정이라 대출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안심전환대출은 기존의 이자만 납부하던 주택대출을 저금리의 고정금리로 갈아타기 하면서 향후 대내외 금리 상승에 따른 가계의 이자부담 증가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향후 가계부채 질의 개선을 유도하고 빚을 갚아나가는 구조를 정착시킬 목적으로 추진되는 상품으로 변동금리 또는 이자만 내고 있는 주택대출이 대상이다.
안심전환대출 대상이 된다면 상품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이용자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2가지 금리유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첫번째는 10, 15, 20, 30년 등 네 종류의 만기일까지 동일한 금리가 적용되는 '기본형'으로, 매입금리는 2.55%로 적용될 예정이다. 첫 달부터 원리금을 균등하게 10~30년간 나눠 갚는 방식이다. 두번째, 만기는 10~30년이고, 5년마다 금리가 조정되는 상품이다. 5년마다 대출금리가 조정되는 '금리조정형'의 매입금리는 2.53%가 적용될 예정이다.
안심전환대출 대상여부는 현재 대출을 받고 있는 은행에서만 신청이 가능하니 해당은행으로 문의하면 된다.
하지만 최근에 대출을 갈아타기 했거나 5년 이상 고정금리 대출을 사용 중인 대출자들은 이 안심전환대출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이에 대상이 되지 않는 대출자들은 이 같은 방침에 불만을 이야기 하는데 이에 한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사이트를 운영 중인 관계자는 "안심전환대출 대상이 안 되는 사람들도 은행별 금리비교를 통해 금리를 절약할 수 있다"며 "현재 시중은행에서도 몇 가지 우대금리를 포함하면 2%P 후반 대에 주택대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번 안심전환대출 대상이 안 되더라도 자신의 이자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고 권유한다.
또한 은행마다 우대금리항목과 대출상품이 다르다 보니 대출이 필요하다면 여러 은행에 문의를 해야 하지만 시간을 내기 힘든 현대인들에게는 어려운 일일 수밖에 없다. 직접 은행에 가지 않고 온라인으로 신청해 무료로 아파트담보대출금리를 비교하는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를 통해 대출금리를 확인해보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 '뱅크-아이'(http://www.bankni.co.kr) 관계자는 "현재 주택대출 금리가 최저수준이다 보니 대출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당사는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서비스 외에도 포장이사견적비교, 저렴한 소유권 셀프이전등기 안내를 진행하고 있어 주택을 구입하는 사람들에게 보다 편리한 이사가 될 수 있는 솔루션들을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은행별 아파트 담보대출, 빌라 담보대출, 전세자금 대출, 오피스텔, 경락잔금대출, 주택구입자금대출, 햇살론 등의 대출금리를 무료로 비교할 수 있으며, 자신의 이자율을 계산 할 수 있는 대출 이자계산기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 주택금융공사의 U-보금자리론에 대한 금리 정보안내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