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외국인 타자 앤디 마르테가 윤석민을 상대로 홈런포를 뽑아냈다.
마르테는 2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에서 팀이 0-7로 밀리던 4회말 윤석민을 상대로 추격의 솔로포를 때려냈다.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마르테는 풀카운트 승부에서 윤석민의 낮은 146km 직구를 걷어올려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홈런을 만들어냈다. 시범경기 2호포.
윤석민은 선발 험버에 이어 4회 두 번재 투수로 등판했다. 선두 박기혁을 2루 땅볼로 잘 처리했다. 하지만 수비의 실책성 플레이가 아쉬웠다. 마르테를 상대로 내야 파울 플라이를 유도했는데 포수 이성우와 3루수 이범호가 주춤하는 사이 공이 그라운드로 떨어지고 말았다. 그렇게 승부가 풀카운트까지 이어졌고, 힘있는 마르테가 윤석민의 직구를 놓치지 않았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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