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더스틴 니퍼트가 5년 연속 개막전 선발로 나선다.
두산은 23일 공식적으로 오는 28일 잠실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개막전서 니퍼트의 선발등판을 발표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이 이날 열린 미디어데이&팬페스트에서 선발을 발표하지 않았는데 행사가 끝난 뒤 구단에서 공식 발표를 한 것. 골반 통증으로 개막전 선발이 가능할까 걱정을 낳았지만 김 감독은 결국 에이스 니퍼트를 개막전에 내기로 했다.
이로써 니퍼트는 2011년부터 5년 연속 개막전 선발로 나서게 됐다.
지난 4년간 개막전 성적은 3승1패로 좋은 편이다.
2011년 LG와의 개막전서 5이닝 동안 3안타 무실점으로 팀의 4대0 승리를 이끌며 첫 승을 신고했고 2012년엔 잠실 넥센전서 5⅓이닝 동안 6안타 5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었다. 2013년엔 대구서 삼성과의 개막전서 6이닝 동안 7안타 4실점하고서 타선의 폭발로 9대4 승리를 거둬 행운의 승리투수가 됐고 지난해엔 잠실 LG전서 5이닝 동안 7안타 3실점하며 5대4 승리로 승리투수가 됐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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