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신성' 펠리페 안데르손(22·라치오)의 주가가 폭등하고 있다.
맨유에 이어 맨시티까지 안데르손을 원하고 있다. 안데르손의 에이전트 스테파노 카스타나는 27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방송 라디오세이와의 인터뷰에서 맨시티가 안데르손을 지켜보기 위해 스카우트를 파견했다고 했다. 카스타나는 "맨시티가 안데르손을 보러온 것은 안데르손이 잘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했다.
2010년 브라질 명문 산토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안데르손은 2013년 라치오로 둥지를 옮겼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한 그는 실망스러운 데뷔시즌을 보냈다. 20경기에 출전, 1골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부상도 안데르손은 괴롭혔다. 하지만 적응을 마친 안데르손은 올 시즌 다른 선수가 됐다. 26경기에서 10골을 터뜨렸다. 팀 내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리그 2경기에서 무려 3골을 폭발시켰다. 라치오의 리그 3위를 이끌고 있다.
하지만 안데르손은 라치오 잔류를 원하고 있다. 안데르손과 2020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카스타나는 "안데르손은 이제 막 재계약에 사인했고, 라치오에서 행복하다. 심지어 유럽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못하더라도 상관없다. 유로파리그에서 뛰는 것도 좋은 일이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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