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곧바로 회복훈련이 시작됐다. 전날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선수들은 운동장을 돌며 가볍게 몸을 풀었다. 박건하 A대표팀 코치와 나란히 선 '맏형' 곽태휘는 맨앞에 서서 후배들을 이끌었다. '절친' 구자철 기성용, 윤석영 한국영, 92년생 동기 손흥민과 이재성이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트랙을 돌았다. 30분 가량 러닝을 한 후 볼 뺏기 내기를 시작했다. 일명 '마트털이' 내기였다. 술래가 마트에서 화끈하게 쏘기로 내기를 걸었지만 대표팀 에이스들답게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승부욕이 발동했다. 술래만 계속 바뀔 뿐 걸리는 선수가 나오지 않았다. 금세 끝날 줄 알았던 게임을 하느라 30분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 유쾌한 분위기를 주도하던 구자철이 "야! 회복훈련이 뭐 이렇게 힘들어" 라며 농담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날 회복훈련에 나오지 않았다. 회복훈련팀은 자율훈련이었다. 기성용이 직접 노란색 콘을 그라운드에 꽂는 모습도 보였다. 대표선수들답게 척척 알아서 훈련했다.
Advertisement
전날 경기를 뛰지 않은 지동원과 새로이 소집된 김은선, 풀타임을 소화하지 않은 박주호 한교원 남태희 김주영 김영권 등은 해질녁까지 그라운드에 남아 전술 훈련과 3대3 미니게임을 소화했다. 뉴질랜드전 출전이 예고된 지동원은 프라이부르크전에서 다친 오른발목을 보호하기 위해 왼발슈팅을 주로 날렸다. 수차례 시도 끝에 강렬한 왼발슈팅이 골망 구석에 꽂히자 동료들이 환호했다.
Advertisement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아이유 예비 시모’ 강명주 암투병 끝 사망..오늘(27일) 사망 1주기 -
'결혼 후 韓 떠난' 김병세, 리조트급 美대저택 공개 "집 넓어 다이어트에 최적" -
“식당서 노출 금지” 최현석, 뿔났다..얼마나 심했으면 안내문까지 -
'고위험 산모' 남보라, 가족들 반대에도 "자연주의 출산하고 싶다" 선언 (편스토랑) -
[전문] 변요한♥티파니 영, 오늘(27일) 혼인신고.."예배 형식 간소한 결혼식 고려" -
'이병헌♥' 이민정, 무보정 프로필 사진은 처음.."내 얼굴 내가 못 봄" -
변요한♥티파니 영, 오늘(27일) 정식 부부됐다…"혼인신고 마쳐, 스몰웨딩 고려 중"[공식] -
황혜영, "3년의 시간 얻었다"...뇌종양 추적검사 결과 고백
스포츠 많이본뉴스
- 1.[공식발표] 롯데의 충격선택! 사장·단장이 책임 떠안기로 → 도박 4인방 추가징계 없다
- 2."경기해야 하는데..." 오키나와 적신 봄비로 무산, '최종전' 대표팀, '첫 경기' KT '발 동동'
- 3."판더펜의 감독 지시 패싱? 사실이 아냐!" 아스널전 대패후 루머 일파만파→토트넘 감독 "내가 이런것까지 코멘트 해야해?" 불만 폭발
- 4."토트넘 돌아가고 싶다" 포체티노 폭탄 선언 후 다시 입 열었다..."모든 가능성 열려 있다" 7년 만에 전격 복귀 성사?
- 5.[일문일답] 박준혁 롯데 단장, 왜 총알받이 자처했나. 직접 답했다 → "감정적 징계는 배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