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한수원이 초반 독주체제를 갖췄다.
경주한수원은 28일 경주공원 4구장에서 열린 창원시청과의 2015년 인천국제공항 내셔널리그 3라운드 홈경기에서 4대1 대승을 거뒀다. 개막 후 2연승으로 나란히 선두권을 형성하던 두 팀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이번 경기는 후반 막바지 경주한수원의 놀라운 집중력이 승부를 갈랐다. 경주한수원과 창원시청은 전반전 한골씩을 주고 받으며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무승부가 유력하던 경기는 후반 40분 이후 경주한수원쪽으로 급격히 기울었다. 유만기가 후반 42분과 49분, 박정민이 후반 43분 연속골을 터뜨렸다. 3연승(승점 9)을 질주한 경주한수원은 선두를 지켰다.
경주한수원과 함께 '빅3'로 평가받은 울산현대미포조선과 대전코레일도 나란히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디펜딩챔피언' 울산현대미포조선은 천안시청을 6대3으로 완파했다. 이주형과 한건용이 두 골씩을 성공시키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2차례 무승부 뒤 1승을 추가한 현대미포조선은 3위(승점 5)에 올랐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인 대전코레일도 용인시청을 1대0으로 잡았다. 후반 39분 문병우가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이밖에 김해시청과 목포시청은 2대2, 강릉시청과 부산교통공사는 0대0으로 비겼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15년 인천국제공항 내셔널리그 3라운드(28일)
대전코레일 1-0 용인시청
울산현대미포조선 6-3 천안시청
김해시청 2-2 목포시청
경주한수원 4-1 창원시청
강릉시청 0-0 부산교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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