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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전과는 또 다른 변화가 있었다. 선발라인업 11명 중 9명이 바뀌었다.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원톱으로 서고 손흥민(레버쿠젠) 남태희(레퀴야) 한교원(전북)이 2선에 섰다. '더블 볼란치(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엔 기성용(스완지시티) 한국영(카타르SC)이 배치됐고, 포백라인에는 박주호(마인츠) 김영권(광저우 부리) 김주영(상하이 둥야) 차두리(FC서울)가 포진했다. 골문은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이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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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는 크리스 우드(입스위치)를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하며 맞섰다. 전반 8분과 11분에는 잇달아 슈팅 찬스를 맞으며 한국을 압박했다. 하지만 전반 20분과 24분 김주영, 기성용의 헤딩슛이 상대 골문을 위협하면서 팽팽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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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전반 46분 뉴질랜드의 역습 상황서 김영권과 김진현이 우드에게 돌파를 허용, 오른발슛에 이은 득점을 내주는 듯 했으나, 주심의 파울 선언으로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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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공세는 이어졌다. 후반 7분부터 구자철과 김영권, 손흥민이 잇달아 슈팅을 시도하며 뉴질랜드 골문을 두들겼다. 후반 17분엔 손흥민이 뉴질랜드 진영 왼쪽 측면서 올린 코너킥을 지동원이 헤딩슛으로 연결, 골망을 갈랐으나 수비 경합 과정에서 볼에 손을 갖다대면서 노골 판정을 받았다.
슈틸리케 감독은 후반 27분과 38분 각각 이정협(상주) 김보경(위건)을 내보내며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다. 결국 뉴질랜드의 골문을 열었다. 후반 40분 김보경이 문전 정면서 상대 수비수와 경합 끝에 넘어지며 찬 왼발슛이 골키퍼 손에 걸리자, 문전 쇄도하던 이재성이 왼발로 재차 밀어넣어 골망을 갈랐다. 결국 슈틸리케호는 이 골을 지키면서 1골차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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