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사랑' 최우식 유이
'호구의 사랑' 최우식이 유이에게 기습 키스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극본 윤난중, 연출 표민수) 15회에서 도도희(유이)는 자신의 성폭행 사실을 알게 된 강호구(최우식)의 곁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호구가 웹툰 작가로 데뷔하고, 도도희는 여전히 금메달을 따지 못하는 근황이 그려졌다.
그러던 중 도도희는 우연히 강호구를 만나 결혼 소식을 전해 들었다. 이후 도도희는 강호구를 만나기 위해 일부러 동창회에 나갔다.
두 사람은 한강을 걸었다. 도도희는 대화를 시도했지만 강호구는 냉정하게 말을 잘라냈다.
이에 도도희는 과거 강호구가 자신에 게 준 쪽지를 보며 "내 행복은 너였는데. 내가 너무 늦어버려서. 너 놓쳤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두 사람은 헤어지기 전 신호등 앞에 섰다. 강호구는 바다를 보고 싶다고 했고, 도도희는 용기를 내 강호구에게 달려가 "가자 바다보러"라고 했다. 이에 강호구는 "나 결혼하는 남자다"라고 했다.
도도희는 잠시 머뭇거렸고 이 틈을 타 강호구는 도도희에게 기습 키스를 했다. 결국 두 사람은 진심을 확인하고 다시 사랑을 이어가게 됐다. <스포츠조선닷컴>
'호구의 사랑' 최우식 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