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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에는 국내 최고 공격 삼각편대가 버티고 있다. 이 중 창단멤버인 김희진과 박정아는 기업은행 화력의 중심이었다. 둘은 팀 공격의 30% 이상을 책임졌다. 김희진은 센터로 뛰면서도 17.6%(2555점 중 450점)에 해당하는 팀 공격을 성공시켰다. 박정아는 15.3%(391득점)를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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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진은 주 포지션인 라이트 대신 센터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한 모습이다. 사실 라이트 공격을 선호한다. 그러나 라이트 공격을 외국인 선수들에게 맡기는 한국 여자배구의 환경상 김희진이 희생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라이트형 센터로 성장 중이다. 올 시즌 속공 부문 3위(46.03%)를 포함해 네 시즌 동안 3위 아래로 떨어진 적이 없었다. 2011~2012시즌 2위, 2012~2013시즌 1위, 2013~2014시즌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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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매시즌 강해지고 있다. 나이가 아직 20대 초중반이다. 감독의 주문을 스폰지처럼 흡수하는 나이다. 기업은행이 4시즌 동안 승승장구할 수 있었던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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