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팀보다 더 많은 안타를 치고도 큰 점수차로 패했다. 찬스 때마다 결정타가 나오지 않아 답답한 경기를 한 kt 위즈였다.
kt가 창단 첫 승 기회를 또 다음으로 미뤘다. kt는 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2차전에서 1대5로 패했다. 하루 전 홈 개막전에서 삼성에 분패한 뒤 이틀 연속 패하고 말았다. 4연패. 신인 기대주 박세웅을 선발로 내세웠지만 상대 노련한 선발 윤성환을 이겨내지 못했다.
문제는 그동안 잘터지던 타선이었다. 이날도 잘 터졌다. 문제는 집중력이었다. 삼성은 이날 9개의 안타로 5점을 만들어냈다. 그런데 kt는 10개의 안타를 치고도 겨우 1점에 그쳤다. 그 1점도 경기가 종료되기 직전 이대형의 2루타로 겨우 뽑은 점수였다. 큰 의미가 없는 점수였다.
찬스는 여러차례 만들었다. 하지만 믿었던 중심타선이 터지지 않았다. 전날 5타점을 몰아치며 컨디션을 찾는 듯 했던 마르테가 4타수 무안타 삼진 4개를 당한게 뼈아팠다. 4번 김상현도 안타 1개를 쳤지만 찬스에서 삼진 2개를 당하며 허무하게 물러났다.
그나마 이대형이 4안타를 치며 홀로 분전한게 위안거리. 이대형이 2번 타순에서 열심히 밥상을 차렸지만 결국 그를 불러들이지 못하며 경기가 꼬였다.
신생팀으로서 경험 부족도 드러냈다. 우익수 김사연이 4회 무리한 다이빙캐치로 타구를 뒤로 흘리며 경기 분위기가 삼성쪽으로 급격하게 쏠렸다. 김사연은 그 다음 다이빙캐치를 충분히 시도해볼만한 타구가 올 때는 전 플레이의 영향으로 안타를 내주는 등 경험의 필요성을 플레이로 보여줬다.
삼성은 새로운 스타 구자욱이 프로 첫 홈런을 때려냈다. 선발 윤성환은 6이닝 동안 탈심진 10개를 기록하며 무실점 호투했다. 1회 시작하자마자 김동명과 이대형을 연속 출루시켰지만 마르테, 김상현을 연속 삼진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막아낸게 자신감을 찾게 해줬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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