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초반 경정계 최대 화두는 '노련한 승부사' 김효년(41·2기)이다.
시즌 초반부터 급부상하고 있다. 김효년은 지난 25~26일 경기도 미사리경정장에서 펼쳐진 5회차 경주에서 4전 전승으로 단숨에 다승 선두로 올라섰다. 휘감아찌르기, 인빠지기, 휘감기 등 경기 중 활용할 수 있는 모든 기술을 선보여 '물이 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금랭킹 1위는 물론 승률 80%, 연대율 90%에 삼연대율은 100%에 이른다.
김효년은 지난 2013년 43승으로 다승왕과 최우수선수에 올랐던 스타다. 그러나 지난해 플라잉(출발위반)으로 출전정지에 대상경주 등 빅매치에서도 두각을 보이지 못하며 긴 슬럼프를 겪었다. 와신상담한 김효년은 올해 10회 출전해 8승을 거둬들였고, 2위와 3위를 각각 1회씩 기록했다. 코스 뿐만 아니라 모터성능까지 가리지 않고 출전 경주마다 모두 입상하는 괴력을 뽐내고 있다. 김효년의 부활로 올 시즌 경정은 '춘추전국시대'로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백전노장' 김현철(46·2기)의 가파른 상승세도 눈에 띈다. 시즌 개막과 함께 5연승을 달렸던 김현철은 올 시즌 9회 출전해 6승(다승 3위)을 기록 중이다. 2, 3위권에도 꾸준히 이름을 올리며 김효년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지난해 그랑프리 챔피언 어선규(37·4기)도 초반 부진을 딛고 다승 공동 3위(6승·종합랭킹 6위)에 올랐다. 이들 외에도 손지영(30·6기)과 김종민(38·2기)도 여전히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정관계자는 "김효년의 기세가 대단하다. 조종술 뿐만 아니라 모터성능이 경기력의 중요한 요소인데 김효년은 악조건을 딛고 경쟁자들을 압도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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