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날두' 손흥민(23·레버쿠젠)에 대한 현지의 평가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독일 언론 빌트는 2일(한국 시각) 레버쿠젠 주요 선수들의 바이아웃 금액을 공개했다. 바이아웃이란 이적시장에서 해당 선수만 동의한다면 원 구단의 의사와 상관없이 그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금액이다.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의 바이아웃 금액은 2250만 유로(약 267억원)다. 팀내 에이스로 꼽히는 카림 벨라라비의 2200만 유로(약 260억원)를 능가한다. 이 외에 GK 베른트 레노가 1800만 유로(약 213억원), 중원의 살림꾼 라스 벤더가 1500만 유로(약 178억원)의 바이아웃 금액을 기록했다.
앞서 독일 매체 키커는 지난 2014년 선수 평가에서 손흥민을 리그 클래스, 벨라라비를 이보다 한 등급 높은 인터내셔널 클래스로 평가했다. 벨라라비는 토마스 뮐러, 프랭크 리베리(이상 바이에른 뮌헨), 마르코 로이스(도르트문트), 에릭 막심 추포모팅(샬케)와 같은 등급을 받을 만큼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당시 '월드 클래스'는 아르옌 로번(바이에른 뮌헨) 단 1명이었다.
하지만 267억원에 달하는 손흥민의 바이아웃 금액은 벨라라비를 뛰어넘는 팀내 최고액이다. 현 실력과 잠재력을 더한 종합적 가치에서 팀내 최고로 인정받은 것.
2013년 레버쿠젠 이적 당시 손흥민의 이적료는 1000만 유로(약 118억원)였다. 현 바이아웃 금액은 당시의 2배가 넘는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10골, 올시즌 16골로 맹활약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특히 군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음에도 이 같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손흥민은 올시즌 4골을 더 추가하면 '차붐' 차범근의 한국인 한시즌 최다골 기록(19골)도 깨뜨리게 된다.
리그 4위를 달리고 있는 레버쿠젠은 오는 4일 분데스리가 27라운드 함부르크 전을 치른다. 손흥민은 지난 2013년 11월 친정팀 함부르크 전에서 3골 1도움으로 맹활약한 바 있다. 분데스리가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손흥민의 당시 활약 영상을 공개하며 또 한번의 맹활약을 기대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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