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꽃' 김태원 故신해철
부활 리더 김태원이 동료 故신해철과의 숨겨진 비화를 전한다.
김태원은 오는 6일 방송될 KBS 1TV 인순이의 토크드라마 '그대가 꽃' 14회를 통해 1년 여 간의 공백을 깨고 안방극장에 찾아올 것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민 할매로 뜨거운 사랑을 받다가 홀연히 사라졌던 김태원이 출연한다.
또 김태원이 있기까지의 삶과 수많은 절망에 빠지기도 했던 그를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만든 운명의 순간들이 낱낱이 공개된다.
무엇보다 김태원은 자신을 살린 아버지와의 비화를 직접 전하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 예정이라고.
특히 방송 최초로 김태원의 아버지가 출연하여 아들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는다고 해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여기에 13일 방송 될 2부에서는 김태원이 아내의 가슴에 대못을 박아 그녀에게 처절하게 버려졌던 사건과 락커의 길을 걷는 딸의 눈물 섞인 심경 고백이 그려지며 더욱 눈길을 끌 전망이다.
더불어 소용돌이 같았던 그의 30년 음악인생을 함께한 동료들 故 신해철, 故 김재기 등과의 숨겨진 이야기, 목숨을 잃을 뻔한 절체절명의 위기들까지 생생하게 전할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그대가 꽃'은 식당 '그대가 꽃'에 일일 손님이 찾아와 사연이 담긴 음식을 함께 먹으며 주인장(MC-인순이, 신효섭)에게 자신이 겪은 삶의 운명적인 순간 혹은 경험을 이야기하는 프로그램.
김태원의 네버엔딩 스토리는 오는 6일 저녁 7시30분에 방송되는 '그대가 꽃'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그대가 꽃' 김태원 故신해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