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광란'. 주인공은 두 팀으로 좁혀졌다. 위스콘신대와 듀크대의 맞대결이다.
이변의 희생양은 최강 켄터키대였다.
위스콘신대는 5일(한국시각)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루커스 오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NCAA 4강전에서 켄터키대를 71대64로 물리쳤다.
정규리그 34연승, 토너먼트 4연승을 질주했던 켄터키대는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농구광인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매 해 우승후보를 예측했다. 2009년 노스캐롤라이나대의 우승을 적중시켰지만, 이후 6년 연속 우승팀 예상에 실패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켄터키대의 우승을 전망했었다.
미국 대표팀 사령탑이자, 대학 최고의 명장으로 평가받는 마이크 슈셉스키 감독이 이끄는 듀크대는 미시간주립대를 81대61로 눌렀다. 7일 결승전이 열린다.
듀크대는 2010년 우승 이후 5년 만에 대권에 도전하고, 위스콘신대는 74년만의 우승 도전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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