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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틴슨은 지난 1일 SK 와이번스전에서 6이닝 2안타 무실점으로 잘 던지며 국내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양현종은 3월 28일 LG 트윈스와의 개막전과 지난 3일 kt전서 각각 6이닝과 7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평균자책점 '0'의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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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던 대졸 신인 투수가 일을 냈다. 6일 수원에서 열린 kt전. 올해 건국대를 졸업하고 입단한 오른손 투수 문경찬이 데뷔전을 치렀다. 경기전 김기태 감독은 "4~5회 정도 던지면 만족한다"고 했다. 기존 선발 요원이었던 임준혁이 허리 부상으로 빠진면서 문경찬이 이날 선발 기회를 잡았다. 올시즌 처음으로 다른 선발 요원이 마운드에 오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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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에는 1사후 박경수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조중근을 유격수 병살타로 막아내며 가볍게 이닝을 마무리했다. 3회를 삼자범퇴로 잡은 문경찬은 4회 선두 김민혁을 좌전안타로 출루시켰지만, 김태훈을 2루수 땅볼, 마르테를 3루수 병살타로 처리하며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다. 130㎞대 중반의 낮게 제구된 직구에 김태훈과 마르테 모두 땅볼을 치는데 그쳤다. 5회에도 무사 1루서 박경수를 135㎞짜리 직구로 병살타로 돌려세운 뒤 조중근을 땅볼로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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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또다른 선발요원인 임기준이 우천으로 노게임이 선언된 지난 3일 SK전에서 4이닝 1실점으로 잘 던진 바 있다. 여기에 문경찬마저 기대 이상의 결과를 냄으로써 상승세를 이어갈 공산이 커졌다.
수원=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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