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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손석희와의 '남남케미'에 "숫자가 주는 의미에 굴복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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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문세가 손석희 앵커와의 '남남케미'에 대해 언급했다.

6일 오후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이문세 15집 '뉴 디렉션(New Direction)'발매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이문세는 "손석희와 남남케미가 반응이 좋았다"는 질문에 "손석희씨가 환갑이신 줄 정말 몰랐다. 제가 다 민망했다. 저보다 훨씬 어려보이셨다. 숫자가 주는 의미에 굴복하지 말자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2일 이문세는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이문세는 "여기 나오니까 지인들이 손석희하고 이문세하고 누가 더 나이가 많아? 이런 걸 굉장히 궁금해하더라. 정말 동안이다"라고 손석희 앵커의 동안 외모를 극찬했고, 손석희는 "예순밖에 안 됐다"고 답해 이문세는 "깜짝 놀랐다. 정말 우리는 청춘이다"고 화답한 바 있다.

한편 이문세의 15집 '뉴 디렉션'은 3년 간의 준비 과정을 통해 탄생한 앨범. 국내외 작곡가들로부터 받은 200여 곡 중 엄선된 9곡으로 구성됐다. 특히 한 곡당 최대 30개의 가사를 수집, 내부심사를 통한 치열한 경쟁 끝에 이문세의 이름에 걸맞는 아름다운 노랫말이 더해졌다.

이문세와 가수 김민기가 앨범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고 나얼, 규현, 김광민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앨범 녹음은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