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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흥행의 가장 큰 이유는 새로운 경쟁 구도다. 신흥 강호들이 득세했다. 남자부는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한 OK저축은행과 한국전력이 흥행의 중심에 섰다. OK저축은행은 올 시즌 홈경기에서 총 4만3364명의 관중을 유치했다. 지난 시즌보다 66.37%나 증가했다. 한국전력의 홈경기장인 수원실내체육관에도 7만9068명의 관중이 찾았다. 지난 시즌 대비 79.30%가 늘었다. 두 팀은 정규리그에서도 2, 3위를 차지하며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플레이오프에서도 매 경기 5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선보이며 배구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OK저축은행의 시몬과 송명근 이민규, 한국전력에서는 전광인과 서재덕 등이 올 시즌을 통해 스타 반열에 올라 흥행을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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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는 이제 한-일 톱매치에서 50만 관중 돌파를 노린다. 한국과 일본의 우승팀이 펼치는 한-일 톱매치는 12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5시에 열리는 여자부는 IBK기업은행과 NEC가 격돌한다. 이어 열리는 남자부에서는 OK저축은행과 일본 챔피언 JT가 맞붙는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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