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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원 수원 감독은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브리즈번전이 16강 진출의 분수령이 될 것 같다. 우리가 승리로 승점 3점을 따는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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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수원의 조별리그 통과 운명은 브리즈번과의 홈경기(4월 8일), 우라와 레즈전(원정·4월 21일), 베이징 궈안전(홈·5월 5일) 등 잔여 3경기에 달렸다. 그 중에서 브리즈번전은 사실상 2위 결정전이나 다름없다. ACL은 두 팀의 승점이 같을 경우, 상대 전적이 골득실보다 우선시된다. 즉 수원이 브리즈번에 지고 남은 2경기를 모두 이겨도 브리즈번과의 2위 다툼에서 밀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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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최근 잇따른 '극장골'로 승리를 따내며 K리그 클래식에서 3위에 올라 있다. 3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득점에 성공했다. 이에 서 감독은 "의도한게 아니다. 나도 편히 경기를 지켜보지 못했다. 이제 팬들이 마음 편히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준비를 더 잘해야 한다. 경기 초반에 골을 넣어 편히 몰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선수들에게 체력이 떨어지는 후반 막판에 많이 집중하라고 요구한다.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집중하는게 작년보다 더 좋아진 것 같다"며 웃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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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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