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과 가상부부로 출연하게 된 모델 리우웬(류원)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리우웬은 7일 자신의 웨이보에 "'우리 결혼 했어요' 런웨이에서 수차례 예쁜 옷들을 입었지만, 한 사람을 위해서 유리구두를 신고 싶다. 따뜻한 봄이 오고 꽃이 폈다, 연애하고 싶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리우웬은 글에 직접 중국판 '우리 결혼했어요'의 제목인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 제목을 적어 프로그램 출연을 언급했다. 이어 최시원과의 가상부부 호흡에 대한 떨림과 기대감을 드러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에 앞서 최근 서울 여의도에서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를 촬영하고 있는 최시원과 리우웬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최시원과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리우웬은 중국 출신 모델로, 2009년 빅토리아 시크릿 런웨이에 서는가 하면 각종 글로벌 명품 브랜드 모델로도 나서 세계적인 톱모델로 자리 잡았다.
한편 중국판 '우리 결혼했어요'인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는 4월 중국 장쑤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