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오른발 부상을 입은 김현수 대신 햄스트링 통증을 털고 돌아온 민병헌을 선발출전시켰다.
두산은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민병헌을 3번-우익수로 내보냈다. 전날 베이스를 밟다 오른발 뒤꿈치 부상을 입은 김현수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민병헌은 햄스트링 통증으로 결장하다 전날 대타로 출전해 스리런 홈런을 날렸다.
경기 전 두산 김태형 감독은 "김현수는 대타 정도만 가능하다. 발목은 잘못 관리하면 계속 안 좋아질 수 있다"며 김현수를 무리시키지 않겠다고 했다. 이어 "병헌이는 수비 안 나가도 되는데 본인이 괜찮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잠실=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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