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는 이날 김주찬을 지명타자로 출전시키고 필을 좌익수, 나지완을 우익수로 냈다. 1루수는 최희섭이 맡는다.
9일 NC전서는 이호신이 중견수로 나서고 나지완이 좌익수, 김다원이 우익수로 나섰다.
KIA 김기태 감독은 "김주찬이 억지로 나선다면 수비를 할 수도 있겠지만 여기(대구)가 인조잔디이고 해서 보호차원에서 지명타자로 내보내기로 했다"라고 했다. 김주찬이 지명타자로 나서며 포지션 연쇄 이동이 이뤄졌다. 지명타자였던 최희섭이 1루로 갔고, 1루수였던 필이 외야로 나가게 된 것. 김 감독은 "필이 우익수보다는 좌익수를 더 선호해 좌익수로 내보냈다"라고 설명했다. 필이 좌익수로 출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IA의 이날 라인업은 김주찬(지명)-최용규(2루수)-필(좌익수)-나지완(우익수)-최희섭(1루수)-이범호(3루수)-김다원(중견수)-강한울(유격수)-이성우(포수)로 구성됐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1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BO리그 시범경기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KIA 김주찬.광주=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5.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