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아이언은 말그대로 '혜성'처럼 등장했다. 지난해 7월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에서 '독기'와 '아이엠(I AM)' 등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Advertisement
사실 아이언이 쟁쟁한 랩퍼들과의 경쟁에서 돋보일 수 있었던 이유는 차별화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특히 2차 공연 1라운드에서 진행된 14년차 실력파 바스코와의 대결에서 신인 아이언은 스컬과 함께 레게 힙합 '렛츠 두 잇 어게인'으로 당당히 맞서 단숨에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Advertisement
가요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아이언이 드디어 데뷔 싱글 '블루(Blu)'를 발매했다. 데뷔 전인 2014년 5월에 발표했던 믹스테임의 아트워크 디자인을 직접 하는 등 음악 뿐만 아니라 예술적인 재능을 조금씩 선보였던 아이언은 이번 싱글의 타이틀곡 '블루'의 작사에 참여한데 이어 재킷에 삽입된 눈 모양을 모브티로 한 독특한 이미지의 로고를 디자인하는 등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
Advertisement
특히 신예 보컬리스트 바빌론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아이언만의 거칠고 강렬한 랩과 어우러지며 곡의 풍성함을 한층 더했다.
뮤직비디오에는 같은 소속사 선배인 아이비가 아이언과 함게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뮤직비디오는 솔직히 실망스럽다. 내가 연기를 너무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비 선배는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최선을 다해 카메라 앞에 서줬다. 다시 한번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사실 아이언의 데뷔를 손꼽아 기다려온 팬들에게 이번 싱글은 아쉬운 감이 크다. 단 한 곡으로 그동안의 기다림을 보상 받기에는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 아이언은 "원래는 앨범을 발표하기 위해 준비중이었다. 하지만 아직 준비가 덜 됐다고 판단해 '블루'라는 한 곡에만 신경을 100% 쏟았다. 가사 역시 심의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조심 작업을 했다"고 설명했다.
중학교 2학년 때 처음 공연을 했다는 아이언은 합합의 매력으로 '솔직함'을 꼽았다. "힙합을 하며 내 자신이 많이 바뀌었다. 남들에게 솔직히 말을 할 수 있다는게 너무 매력적이다. 다만 나는 김현식, 장사익, 전인권 선배처럼 한국적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를 좋아해 앞으로 한국적 힙합을 할 생각이다."
최근 '쇼미더머니' '언프리티 랩스타' 등의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으며 랩을 배우려는 일반인이 많이 늘었다. 끝으로 아이언에게 랩을 잘할 수 있는 비결을 묻자 "랩은 배우는 것 보다는 본인을 믿고 자꾸 따라 해보는게 최고의 학습법"이라고 팁을 전해줬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유키스 동호 전처 "멤버와 성매매→子도 시킨다고" 충격 주장...카톡까지 공개 -
최준희 예비신랑, 회사원 아니었다…"무슨 일 하는지 지인들도 몰라" -
임주환, 공백기에 물류센터 알바 목격담 속출 "진짜 열심히 일하다 가" -
타블로·하동균, 새벽 만취 상태서 백지영 집 난입 "쳐들어가 거실서 잤다" -
김종국, 메시와 동급이라니...억만장자가 개인 동물원 초대 "영광이다" ('짐종국') -
'청소광' 브라이언, 한가인집 상태 분석 "보이는 곳 깨끗, 뒤 청소 안하는듯"…소파뒤 콘센트 10년만에 발견→"♥연정훈방은 손대지마"(자유부인) -
한혜진, 눈만 봐도 똑닮은 남동생 폭로에 '어질'..."누나 친구 없었다" -
세상 떠난 '구성환 반려견' 꽃분이, 마지막 모습 담겼다..다시 못볼 투샷 ('나혼산')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이강인 배신감 폭발! '벤치 또 벤치' 인내심 시험하나…답은 AT 마드리드 이적→PSG의 재계약 요구 경계해야
- 2.김민재 희소식 미쳤다! '오현규의 베식타시' 이적 현실화…세계적 관심 폭증→첼시+AC 밀란도 영입 노린다
- 3."오타니·저지와 붙고 싶다" 아니 변화구가 언제 저렇게… 16년 대선배 사인 거절한 '괴물신예' 파이어볼러가 꾸는 꿈
- 4."4등 5등 하지 말랬더니 9등을 했습니다" → 박찬호 이미 KIA 시절 대공감 "100% 당연한 거죠. 진짜 9등은 더더욱 하면 안 되는 것"
- 5.7년의 기다림 '문거양', 드디어 터지나, 대표팀 4번 눈 앞에서 펼쳐진 '킬러'의 무력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