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모바일(대표 김만중)이 13일 인천공항공사와 계약을 맺고 4월 12일 인천국제공항 1층에 로밍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최근 로밍카운터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했으며 와이드모바일은 통신3사를 제외한 사업자로는 유일하게 낙찰업체로 선정이 됐다.
와이드모바일 로밍센터는 인천공항 1층 중앙 7번출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휴일 없이 하루 24시간 운영하게 된다. 와이드모바일에서는 해외출국고객의 데이터사용을 위한 포켓와이파이 및 음성통화를 위한 해외 현지폰 등을 렌탈하며, 해외에서 입국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도 한국 포켓와이파이, 임대폰 및 한국 선불심 등을 제공한다.
포켓와이파이는 해외 현지 통신사의 데이터 네트웍 신호를 수신하여 고객휴대폰에 전송하여 주는 소형장비로 데이터 속도가 빠르며, 출장이나 여행 중에 본인의 휴대폰에서 국내처럼 빠른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다. 하루 이용요금도 이용국가에 따라 7,200원~8,100원 수준으로 저렴하다. 최대 10명 동시접속이 가능해 2명 이상의 동반자가 같이 사용하면 더욱 요금 절감효과가 크다.
김만중 와이드모바일 대표는 "포켓와이파이가 가격과 속도 등에서 장점을 가졌으나 대여 및 반납을 해야 하는 데 불편함을 느꼈던 고객들에게 항공편 출국자의 80%가 이용하는 인천공항에서 좀더 편리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인천공항 로밍센터 운영으로 저렴하고 합리적인 해외 데이터 서비스를 좀 더 많은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 인천공항 로밍센터 오픈을 기점으로 여행사, 항공사 등 제휴를 대폭 확대하고 다양한 고객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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