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의 전기차 시장이 내년까지 현재의 5배 이상인 1만6000대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환경부와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전국의 전기차는 3044대다.
이런 가운데 정부와 업계 모두 전기차 구매 지원을 확대하거나 가격 할인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정부와 지자체의 친환경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으로 3090대가 보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환경부는 내년에 전기차를 1만대 추가 보급하기 위해 대당 1500만원, 총 차량 구입비 1500억원의 예산을 기획재정부에 신청했다.
환경부 계획대로 예산이 반영되면 전기차는 내년까지 현재의 약 5.3배인 1만6134대로 늘어나게 된다. 다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내년 보급 규모는 1만대보다 축소될 수도 있다.
이같은 정부 시책에 맞춰 자동차 제작사들도 가격 인하와 함께 신차 출시 계획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우선 레이EV와 쏘울EV를 판매하는 기아자동차는 차종과 할부 금리에 따라 100만원 상당을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르노삼성과 한국GM은 최근 서울시의 전기차 보급사업에 맞춰 전기차 모델의 가격을 각각 148만원과 150만원 내렸다. 인하된 가격은 르노삼성 SM3 ZE 4190만원, 한국GM 스파크EV는 3840만원이다.
BMW는 i3 차량 구매자에 1500만~2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또한 3년 뒤 차량의 잔존가치를 52%까지 보장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아직 전기차 모델이 없는 현대차는 내년에 전기차를 처음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지자체 중에서는 제주와 서울이 전기차 보급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6일부터 6월 5일까지 구입 신청을 받아 추첨으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서울시의 일반시민은 국비 1500만원, 시비 150만원을 합해 1650만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제주도는 이미 신청을 마감하고 오는 15일 추첨으로 전기차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올해는 지난해(225대)보다 1258대 많은 1483대를 보급하는데 3319명이 몰려 평균 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는 기아차의 쏘울EV였다.
업계와 자동차산업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판매된 전기차는 총 1183대로 이 가운데 쏘울EV가 414대로 판매 1위를 차지했다.
SM3 Z.E는 309대로 2위, 기아차 레이EV는 202대로 3위에 올랐다. 뒤이어 BMW i3(170대), 한국GM 스파크EV(70대), 닛산 리프(16대), 테슬라(1대), 포드 포커스(1대) 등의 순이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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