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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건은 리그 3경기를 남겨둔 현재 승점 36으로 전체 24팀 중 23위다. 강등 탈출권인 21위 로더햄(승점 43)은 위건보다 한 경기를 덜 치렀음에도 승점이 7점 앞서 있다. 16일 로더햄과 맞붙는 20위 풀럼도 승점 45로 위건과의 간격이 꽤 크다. 위건이 남은 3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면 승점은 45까지 올라갈 수 있다. 하지만 로더햄이 앞으로 치를 4경기서 승점 3, 풀럼이 승점 1만 따내면 위건은 이들을 뛰어 넘을 수 없어 강등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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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인 것은 올 시즌 뒤 김보경이 '자유의 몸'이 된다는 것이다. 위건 입단 당시 시즌 말까지 단기계약을 맺으며 출구전략을 짰다. 위건 팀 성적과 관계 없이 새 둥지를 찾을 수 있다. 김보경은 불과 두 달 만에 빠르게 컨디션을 끌어 올리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위건에서 재기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1차 목표는 이미 이뤄진 셈이다. 선택의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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