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KGC는 지난 3월 정규리그가 끝난 뒤 KT가 전 감독과의 재계약을 포기한다고 발표하자 발빠르게 움직이며 영입 작업을 벌였다. 이후 직간접적으로 3주 정도의 협상 시간이 걸렸다. 사실 금전적인 부분에 대한 의견차는 크지 않았다. 전 감독은 김 코치와 손 코치 등 코칭스태프와 필요한 프런트 직원들과 함께 움직이기를 원했다. 결국 이들 두 코치와 프런트 직원 2명이 새롭게 KGC로 오게 됐다.
Advertisement
KGC 조성인 단장은 "명장 전창진 감독을 영입하게 돼 기쁘다. 그간의 풍부한 경험과 지도력을 바탕으로 팀을 정상으로 이끌어 줄 것이라 믿는다. 전 감독이 역량을 잘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전 감독을 표현하는 대표적인 단어는 '카리스마'. 물론 그것 못지 않게 선수들을 부드러움으로 감싸안는 리더십과 의리도 부각되고 있다. KGC는 전 감독의 지휘 스타일이 팀에 잘 녹아들기를 바라고 있다.
Advertisement
전 감독은 국가대표 가드 박찬희를 언급하며 "박찬희는 책임감을 가지고 팀을 이끌어야 한다. 전체적인 게임리딩과 책임감, 근성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덧붙였다. 비단 박찬희에게만 해당되는 말이 아니다. 조직력을 매우 중요시하는 사령탑이다. 비시즌 훈련 동안 팀을 위한 커뮤니케이션과 플레이 스타일 등 강도높은 메시지를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
전 감독이 지난 2008~2009시즌을 끝으로 KT로 옮길 당시 주위에서는 '약팀'을 맡아 이미지에 타격을 입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일기도 했다. 그러나 전 감독은 KT를 다음 시즌 정규리그 2위에 올려놓더니, 2010~2011시즌 41승13패로 당시 정규리그 최다승 기록을 작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체질 개선을 단기간에 이뤄놓은 카리스마와 리더십이 압권이었다. 그는 KBL 시상식에서 통산 5번이나 감독상을 받았다.
전 감독의 승부사 기질은 이제 조금은 다른 분위기의 KGC에서 시험받게 됐다. 전 감독은 "챔피언전까지 갈 수 있는 팀,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유키스 동호 전처 "멤버와 성매매→子도 시킨다고" 충격 주장...카톡까지 공개 -
최준희 예비신랑, 회사원 아니었다…"무슨 일 하는지 지인들도 몰라" -
임주환, 공백기에 물류센터 알바 목격담 속출 "진짜 열심히 일하다 가" -
타블로·하동균, 새벽 만취 상태서 백지영 집 난입 "쳐들어가 거실서 잤다" -
김종국, 메시와 동급이라니...억만장자가 개인 동물원 초대 "영광이다" ('짐종국') -
'청소광' 브라이언, 한가인집 상태 분석 "보이는 곳 깨끗, 뒤 청소 안하는듯"…소파뒤 콘센트 10년만에 발견→"♥연정훈방은 손대지마"(자유부인) -
한혜진, 눈만 봐도 똑닮은 남동생 폭로에 '어질'..."누나 친구 없었다" -
세상 떠난 '구성환 반려견' 꽃분이, 마지막 모습 담겼다..다시 못볼 투샷 ('나혼산')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이강인 배신감 폭발! '벤치 또 벤치' 인내심 시험하나…답은 AT 마드리드 이적→PSG의 재계약 요구 경계해야
- 2.김민재 희소식 미쳤다! '오현규의 베식타시' 이적 현실화…세계적 관심 폭증→첼시+AC 밀란도 영입 노린다
- 3."오타니·저지와 붙고 싶다" 아니 변화구가 언제 저렇게… 16년 대선배 사인 거절한 '괴물신예' 파이어볼러가 꾸는 꿈
- 4."4등 5등 하지 말랬더니 9등을 했습니다" → 박찬호 이미 KIA 시절 대공감 "100% 당연한 거죠. 진짜 9등은 더더욱 하면 안 되는 것"
- 5.7년의 기다림 '문거양', 드디어 터지나, 대표팀 4번 눈 앞에서 펼쳐진 '킬러'의 무력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