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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따르따 제파로프 김태환 등 2선 공격자원을 중심으로 카운터를 전개하며 수운을 몰아붙였다. 특히 오른쪽 윙어 김태환이 종횡무진 하면서 수원 수비진을 흔들었다. 수원은 전반 40분 권창훈이 아크 오른쪽에서 오른발슛을 시도한 것 외엔 별다른 찬스를 잡지 못하며 전반 유효슈팅 0개에 그쳤다. 울산은 전반 종료직전 양동현이 아크 왼쪽에서 시도한 슛이 수비수 발에 맞고 흐르자 김태환이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이를 잡아 수원 골키퍼 노동건을 제치고 왼발 크로스를 시도, 문전 쇄도하던 임창우가 결정을 지으면서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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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 싸움의 승자는 수원이었다. 후반 21분 염기훈이 페널티에어리어 바깥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카이오가 문전 쇄도하면서 헤딩슛으로 마무리,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자신감을 얻은 수원은 볼 점유율을 늘려가며 울산을 압박했다. 울산도 김신욱을 앞세운 포스트플레이로 실마리를 잡기 위해 노력했으나, 찬스가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결국 양팀은 사이좋게 승점 1씩을 나눠가지면서 승부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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