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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상 경주는 김효년의 롱런을 점쳐 볼 만한 무대다. 김효년은 그동안 '노련한 승부사'라는 별명답지 않게 빅매치에서 부진했다. 2013년 다승왕(43승)에 최고선수상까지 거머쥐었음에도 대상경주 시상대에 서지 못했다. 지난해에도 랭킹 5위까지 올라섰으나 플라잉(출발위반)으로 시련을 겪는 등 대상경주와는 좀처럼 연이 닿지 않았다. 14년 간의 선수 생활 중 대상경주 챔피언 타이틀은 2011년 구리하라배 특별경정이 유일하다. 이번 스포츠월드배에 나서는 각오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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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경정관계자는 "객관적 평가에서 김효년이 가장 앞서긴 하지만 김현철과 심상철 등 기존 강자들도 챔피언 자리를 노리고 있다"며 "이번 대상경주는 손에 땀을 쥘 만큼 흥미롭게 전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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