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가 안방에서 AS모나코를 제압하며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유벤투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토리노의 유벤투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4~2015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AS모나코와의 홈경기에서 1대0으로 신승했다. 후반 12분 비달이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터트렸다. 유벤투스는 2차전 원정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4강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
무대가 무대인만큼 두 팀은 베스트 전력으로 맞섰다. 전반은 일진일퇴의 공방이었다. 하지만 좀처럼 골문은 열리지 않았고, 전반은 득점없이 마무리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부상 변수가 생겼다. 모나코의 디아르가 후반 6분 교체됐다. 흐름이 유벤투스로 넘어갔고, 후반 12분 이날 처음이자, 마지막 골이 터졌다. 모나코의 카르발류가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모라타에 파울을 범했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비달이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일격을 당한 모나코가 거세게 저항했지만 끝내 동점골을 터트리는 데 실패했다. 유벤투스와 모나코의 4강 2차전은 무대를 모나코의 홈으로 옮겨 23일 벌어진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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