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가 '스타군단' 안산 경찰축구단을 상대로 귀중한 승점 1점을 더했다.
수원FC는 1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산과의 2015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4라운드에서 2대2로 비겼다. 수원FC는 이날 무승부로 최근 3경기에서 2승1무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안산 역시 1승2무로 개막 후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하게 전개됐다. 안산은 전반 13분 송창호가 혼전 중 득점에 성공했지만 슈팅 이전에 반칙이 선언되며 골로 인정되지 않았다. 수원FC는 18분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정기운이 터닝슈팅을 날렸지만 살짝 빗나갔다. 선제골은 안산이 넣었다. 후반 25분 정 혁이 왼쪽에서 올린 프리킥을 신형민이 머리로 받아넣었다. 이후 노련한 안산은 서동현과 고경민이 연이어 찬스를 만들었지만 슈팅이 아쉽게 빗나갔다. 수원FC는 반격에 나섰지만 세밀함이 부족했다.
수원FC는 후반 10분 조인형 대신 외국인공격수 자파를 투입하며 공세의 수위를 높였다. 14분에는 권용현까지 넣었다. 28분 동점골이 터졌다. 자파가 왼쪽에서 땅볼 크로스 한 것을 정기운이 밀어넣었다. 기세가 오른 수원은 이준호와 권창훈이 연속해서 좋은 슈팅을 날렸지만 전태현 골키퍼에 아쉽게 막혔다. 1-1 무승부로 끝날 것 같은 경기는 39분부터 불이 붙었다. 안산의 신형민이 조재철의 프리킥을 머리로 받아넣었다. 신형민의 이날 두번째 골이었다. 그러자 4분 뒤 수원FC가 응수했다. 교체투입된 김한원이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뽑았다. 결국 경기는 2대2 무승부로 끝이 났다.
수원=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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