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의 베테랑 타자 장성호의 전반기 복귀가 불투명해졌다.
장성호는 지난달 28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땅볼을 치고 1루까지 전력질주를 하다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장성호는 치료와 재활을 마치고 5월 복귀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kt 조범현 감독은 "앞으로도 3개월 이상의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라며 전반기 내 복귀가 어렵다는 의견을 냈다. 부상 부위가 예상보다 크고, 아무래도 나이가 있는만큼 회복 속도도 늦는 것이 원인이다.
kt 입장에서는 안타까운 소식. 전성기 시절 화끈한 타격은 아니지만, 방망이에서 큰 약점을 보이고 있는 kt 타선임을 감안했을 때 장성호의 해결 능력이 꼭 필요했기 때문.
장성호는 지난 시즌 종료 후 롯데를 떠나 kt와 연봉 1억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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